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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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밀 유출’ 외교관·강효상 의원 형사고발 방침잡담 2019. 5. 29. 01:03
외교부가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 유출 건과 관련해 고교 선배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해당 내용을 전한 ㄱ씨 등 주미대사관 외교관 3명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 “관련 직원들에 대한 내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제(5.27) 보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직원 3명에 대하여 중징계의결을 요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외교기밀을 유출해 비밀엄수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나머지 2명은 비밀 관리업무를 소홀히 해 보안업무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ㅇ씨는 중앙징계위원회에, ㄱ씨와 ㄱ씨에게 해당 내용을 열람토록 한 직원 ㅇ씨는 외무공무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징계위원회는 30일 개최될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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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조작·은폐 없었다"잡담 2019. 5. 28. 22:1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한데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조작이나 은폐사실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17년전 신약개발에 나선 코오롱티슈진의 초기개발 단계의 자료들이 현재 기준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도 "허가 제출 자료가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제출 자료의) 조작이나 은폐 사실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는 식약처 실사과정에서 자료 제출 요구와 현장실사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 취소와 관련해 회사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만큼 향후 절차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며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를 바탕으로 2액 세포의 특성분석을 수행한 뒤 향후 절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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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트럼프 '일본해' 지칭과 그에 대한 견해잡담 2019. 5. 28. 22:09
외교부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해를 일본해로 지칭한 언론 보도에 대해 “동해를 병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나루히토 새 일왕의 초청으로 일본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요코스카항에 정박한 미 해군 강습상륙함 와스프에 올라 연설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지칭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동해 표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현재로선 동해가 병기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나는 어느진영도 아닙니다. 그리고 전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국인입니다. 일본뉴스를 보며 한국뉴스를 보며 느끼는건 시각차가 있고 그것이 국익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과정과 결과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정에 너무 치우치고 있는것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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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년만에 1000만원 넘어서다.잡담 2019. 5. 27. 08:11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의 가격 회복이다.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6.75% 상승한 10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만해도 950만원대에서 거래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급상승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5월 1000만원 아래로 떨어진 이후 한 번도 1000만원을 넘은 적이 없다. 그러다 지난 4월 만우절 가짜뉴스로 인해 600만원선까지 올랐으며 이달 11일에는 단숨에 800만원까지 넘어섰다. 이달 16일에는 최고 987만원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오르는 것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하나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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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학폭 논란 효린측...잡담 2019. 5. 26. 16:28
가수 효린(본명 김효정∙28)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효린 측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26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볼 생각”이라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 전 효린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며 3년간 끊임없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본인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간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A씨는 "효린에게 상습적으로 옷과 현금 등을 빼앗겼고 온갖 이유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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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칸 영화제 수상잡담 2019. 5. 26. 08:31
봉준호감독 기생충!!!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대한민국 영화사에 발자취 새겼다! 봉준호 감독의 이 25일 저녁 7시 15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작: ㈜바른손이앤에이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각본/감독: 봉준호) 전 세계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시상자인 배우 카트린 드뇌브와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건네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봉준호 감독은 “이런 상황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불어 준비를 못 했다. 불어 연습은 제대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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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세계보건기구(WHO) 질병으로 분류...잡담 2019. 5. 26. 01:12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새로운 질병으로 인정했다. 게임의 유해성에 대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을 한 셈이다. WHO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72회 총회에서 B위원회에서 게임이용장애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통과시켰다. ICD-11은 B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게임이용장애에는 정신, 행동, 신경발달 장애 영역에 하위 항목으로 포함됐으며 코드번호는 6C51이다. 일종의 정신병으로 포함되었으며,알콜중독과 같이 게임중독도 코드번호를 메기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게임을 한 우리는 질병을 키워온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한때는 정부에서도 장려했던 산업인데... 어떻게 흘러갈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햄도 못 먹고 게임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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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아버지에게 명의 빌려준 것…김학의 혜택 없어”잡담 2019. 5. 25. 17:02
잔나비 사건으로 오늘하루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무슨뉴스인지 찾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인기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은 사업가인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 제공 혐의를 받고 있고, 본인도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는 의혹과 관련 "아버지의 요청으로 명의를 빌려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오늘(25일) SNS를 통해 "제 음악에 공감해주시고 제 음악이 추억 한 편에 자리하셨을, 그래서 현재 떠도는 소문들이 소름 끼치게 불편해하실 많은 팬들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전해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씨는 아버지 회사 주주로 참여한 것과 관련해 "잔나비를 결성할 때인 2012년 아버지 사업이 실패했다"며 "이후 사업 재기를 꿈꾸는 아버지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렸고, 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