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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와사키 살인 사건....
    일본소식 2019. 5. 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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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일본 카와사키시의 한 통학버스 정류장에서 벌어진 칼부림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일본 외무성의 사무관으로 알려졌다. 아이와 함께 인근 가리타스 초등학교로 가는 통학버스를 기다리다 화를 입었다.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디지털은 29일 이 사건으로 숨진 성인 피해자 오야마 사토시(小山智史, 39) 씨가 이날 가리타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바래다주러 나왔다가 화를 입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그의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미얀마어 전문가인 오야마 사토시 씨는 과거 전 일본 외무상(한국의 외교부 장관)인 기시다 후미오 씨의 미얀마어 통역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현재 자민당의 정조회장(정무조사회)을 맡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씨는 산케이신문에 ”외상 시절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 돌아가셔서 매우 유감스럽고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 싶다”라며 ”그 건강하고 활달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그의 죽음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밝혔다.

    고노 다로 현 일본 외무상 역시 NHK와의 인터뷰에서 ”미얀마어 전문가로 매우 뛰어난 젊은이였다”라며 ”피해자의 가족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해줄 생각이며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이사와 이치로 외무부(副)대신 또한 ”여러 일을 함께하며 신세를 졌다”라며 ”일본 외교의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28일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은 평온했던 일상 공간을 하루아침에 사건 현장으로 바꿔놓았다. 특히 등굣길 통학버스를 노린 범죄, 그로 인해 초등학생 17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경시청은 51세 이와사키 류이치(岩崎隆一)라는 범인의 신상을 밝혔지만 범죄를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범행 동기 등을 알 수 없게 돼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오후 도쿄 인근 가와사키(川崎)시 노보리토(登戶) 역 인근 ‘노보리토 제1공원’ 앞. 꽃다발과 과자 음료수 등을 든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이들은 꽃다발이 산처럼 쌓인 곳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했다.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에서 차를 끌고 왔다는 두 아이의 엄마 와카오 씨는 기자에게 울먹이며 “아이들이 너무 가엽다”며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
    28일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은 평온했던 일상 공간을 하루아침에 사건 현장으로 바꿔놓았다. 특히 등굣길 통학버스를 노린 범죄, 그로 인해 초등학생 17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경시청은 51세 이와사키 류이치(岩崎隆一)라는 범인의 신상을 밝혔지만 범죄를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범행 동기 등을 알 수 없게 돼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일본뉴스등에서 조명한 것을 보면 히키코모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범인은 친부모가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

    즉 조모 집안이었고 사진도 없어서 메인뉴스에서 중학교때 사진을 올릴만큼 폐쇄적인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문가들이 이런저런 가능성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죽은자는 말이 없군요.

    식사시간이나 목욕시간에도 시간을 정해놓고 가족들과 마주치기 않으려했다는군요.외무성 직원을 포함한 11세 여아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비록 다른나라이지만 이런일이 있을때는 슬프고 숙연해지는군요. 강력한 살의가 있었다고 보도 되고있고 손에 든 사시미는 30cm정도 되었고 품에 2자루의 25cm가량의 사시미를 더 품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혼잣말로 뭐라고 중얼거렸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어서 살인 동기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부 직원이었던 분도 꿈이 큰 사람이 이었다고 보도 되고 있고 아이를 많이 이뻐했고 가정적인 사람이었다고 보도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염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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