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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일본은?>잡담 2019. 5. 20. 10:29반응형
우리나라는 성년의날에 장미와 향수 그리고 연인의 진한 키스?가 선물이고 추억을 잡는 바로미터이었던 기억이 난다.
준비가 안되었던 시절에 단지 음주와 흡연을 당당히 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전부터 이런저런 루트로 하긴 해왔지만...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어떨지 궁금했다. 현재는 일본살이로 익숙해졌지만...
정보공유를 해볼까 해서 잡담을 펼쳐본다.
일단 일본의 경우에는 나라즉 지자체나 학교에서 성년식을 하는 것 같다.단체주의 이자 남들과 다른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는 문화는 아직도 팽배한것 같다. 그것이 단점이자 장점으로 작용하지만...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문화 중 하나이다.
그래서 여성은 기모노(키츠케)라는 옷을 입고 머리도 단정하게 올림머리를 한다.
기모노의 가격은 렌탈 최소 3~40만원부터 사는것도 천만원을 호가 하기도 한다. 그래서 보통 100만원은 하루을 위해 쓰는듯하다.
남자의 경우는 단정한 수트에 왁스정도 하는 것 같은데....
강당이나 구민회관 학교등에서 다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거나 성인이 되어서 해야할 점들 쉽게 말하면 학창시절
교장선생님 훈아 말씀등 그런 좋은 말씀들을 듣는다. 이외에 타임캡슐을 열어본다든가....유치원이나 보육원 소학교때 넣은 것들도 티비에 등장하기도 한다. 어찌 되었건에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건전한 느낌이 든다.
인생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 하곤 한다고 한다.
인생의 멘토인 선생님이나 부모님들도 같이 하거나.....편지를 주고 받고 서로 읽어주기도 한다.
휘날레는 마지막 부모나 자신 멘토들에게 강단에 서서 대표로 읽는 것.......
이해는 좀 안가지만 눈물바다가 된다. 감정이 격하게 되는것일까?
특이 할 점은 치바켄의 성인식은 디즈니랜드에서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전국의 젊은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
어찌되었건 성인이 된다는 것은 본인 인생에 책임을 져 나가야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성인을 맞이 하는 모든이들에게 축하드리며.... 항상 행복한 날들이 깃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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