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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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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최악' 되면…글로벌 경제 711조원 피해 추정잡담 2019. 5. 29. 10:17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의 모든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피해액이 약 6000억달러( 약711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학자 댄 핸슨과 톰 올릭이 미중 무역전쟁의 최악 상황을 가정해 분석한 결과 전면적 관세부과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는 2021년에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이전에 비해 총 6000억달러 사라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일 미국은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이에 대해 중국도 6월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핸슨과 올릭의 분석에 따르면, 위와같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