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美...화웨이 쓰면 정보 공유 안한다.
    뉴스와 개인적 견해 2019. 6. 2. 05:39
    반응형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밀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현지시간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본회의 1' 연설에서 "미국은 사이버 공격과 지적재산 절도를 우려하고 있다"며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너무 가깝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습니다.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는 미국은 화웨이 장비에 기밀이 빼돌려질 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거래를 봉쇄하고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제재 전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5세대(5G) 네트워크에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네트워크 장비 사용을 중단할 것을 유럽 지역 국가들에게 압박하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는 안보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압박은 특히 유럽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영국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31일(현시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베를린에서 헤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끝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신뢰하지 않는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과 국가 안보에 대한 자료가 전달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며 "우리는 행동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방문 차 나온 이 같은 입장은 1차적으로 독일의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을 거듭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은 그 동안 유럽 국가들과 함께 화웨이 장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국영기업들이 화웨이 장비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안보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으름장은 영국에도 적용될 수 있다. 오는 3일영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총리를 만나 '화웨이 때리기'에 가담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영국 역시 독일과 마찬가지로 5G 장비에 대해 독자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미국의 압박에 맞서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총리의 후임자를 상대로 브렉시트 정책에 지지를 보내면서 화웨이 제재 동참을 요구하는 전략을 펼 수도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관측했습니다.

     

     

     

    아직 진통이 많은것으로 보여진다.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좀 더 관망하고 예상해보는 것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인 것 같다. 우방 미국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유럽의 각 나라들도 힘을 실어 줄 것인가에 대한 것도 관측 포인트일 것 같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 및 아시아 와 제 3세계 각국들의 행보도 주목해보자.

    G2의 힘겨루기의 향방이 어디로 갈지는 아직 안개 속이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